9월 첫 주말, 당진서 스포츠 행사 잇따라
9월 첫 주말, 당진서 스포츠 행사 잇따라
- 전국남녀 배구대회·충남 임해시군 축구대회 팡파르 -

이번 주말 스포츠 도시 충남 당진에서 스포츠 동호인들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당진시에 따르면 제18회 국회의장기 생활체육 전국남녀 배구대회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당진실내체육관 등 8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배구연합회, 당진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8개 팀,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3일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2016년 충남임해시군 OB 축구대회가 열린다.

충남임해시군 OB축구대회는 서해안과 접하고 있는 당진시와 서산시, 홍성군, 태안군, 예산군 5개 시·군에 속한 50대 이상 축구동호인들이 겨루는 친선 축구경기로 해마다 5개 시·군이 돌아가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에는 당진시민체육대회와 제40회 호서기 충남유도대회도 열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부터 엘리트체육까지 시민모두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충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해나루배 테니스대회, 제59회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등 주요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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