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더 뜻 깊은 나눔의 행복
추석이라 더 뜻 깊은 나눔의 행복
- 당진 곳곳서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행렬 이어져 -
 


충남 당진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일 김홍장 당진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할머니와 한부모가정, 100세를 넘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민들의 이웃돕기 동참도 이어져 면천면에서는 면천사랑봉사회(회장 이영호)이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가정 22곳을 방문해 각각 20만 원씩 모두 44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당진1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서순원)와 부녀회(회장 이순희)도 지난 8일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50분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에 앞서 지난 8일에는 당진2동 주민자치위원가 저소득 가정 20곳에 쌀 10㎏을 전달하는 등 당진에서는 지난주부터 이웃돕기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의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도 있듯이 이번 추석에는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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