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없는 안전한 당진을 위하여
등록일 : 2016-09-12 조회 : 123
자살 없는 안전한 당진을 위하여
- 당진시, 자살예방캠페인 펼쳐 -
 


당진시보건소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지난 9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반인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팽배해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사랑의 엽서 만들기와 노인우울증 예방을 위한 주1회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생명사랑 지문트리,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스트레스 날리기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는 주부를 위한 스트레스 자가검진과 주부대상 스트레스 상담 코너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03년부터 OECD국가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1만4000명, 하루 평균 38명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비용도 연간 6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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