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연휴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당진시, 추석연휴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 14일부터 16일까지, 8개소 594면 무료주차 가능 -

당진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8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당진시장 공영주차장(150면) ▲당진시중앙공영주차장(72면) ▲계성공영주차장(41면) ▲동문공영주차장(34면)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주차장(203면) ▲원도심 구간 노상주차장(42면) ▲남산입구~신성아파트 구간 노상주차장(33면) ▲홍익외과~시장오거리 노상주차장(19면) 등 총 8개소 594면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타지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차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당진경찰서와 협의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을 보려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추석 연휴마지막날인 18일까지 8일 동안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를 임시로 허용하고 있다.

임시 주정차가 가능한 시장 주변도로는 당진전통시장 인근 행동교 앞 교차로부터 행동교차로까지 300미터 구간으로, 하위 1개 차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석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게 장도 보고 마음 놓고 고향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를 허용키로 했다”며 “당진 지역에서 주요 도시를 오가는 시외버스도 추석기간 동안 증편 운행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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