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책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독서의 계절, 책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당진시, 제1회 독서문화축제 이달 15일 개최 -

책 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당진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과 남산공원,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1회 당진시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책 읽는 도시 당진, 지혜의 숲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문화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북 페스티벌 형태로 독서관련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독서 감상화 대회 ▲독서 OX퀴즈 ▲키즈 마술&인형극(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명사들의 내 인생의 책 서평 전시 ▲빛그림 공연 ▲잘나가는 독서동아리 운영법(특강) ▲지역서점 연계 활동 ▲인문고전 읽는 법(특강) ▲전래놀이 등이다.

또한 책과 관련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행사 당일 가져오면 시민들이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시민도서교환전도 열린다.

특히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저녁 7시에 시작하는 북토크 ‘2016 책 읽어 주는 남자들’에서는 소설가 박범신, 가수 윤형주를 비롯해 손일락 교수와 김홍장 당진시장이 패널로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음악과 독서에 관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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