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
선생님이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
- 당진시, 제17회 보육교직원 연수 및 한마음대회 개최 -

당진시가 25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보육교사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연수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일선에서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건강,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에는 유승수 강사의 사회로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업무에 지친 보육교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보육교사들의 바쁜 하루를 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존재하는 이유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21명의 보육교사들이 각각 당진시장(12명)과 당진시의장(3명), 국회의원(6명) 표창을 받았으며, 보육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개발한 우수교재교구에 대한 작품전시와 시상식도 함께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부모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도 미칠 수 있다”며 “보육교사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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