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동아시아 평생교육 국제 포럼 릴레이 포럼 개최
당진시, 동아시아 평생교육 국제 포럼 릴레이 포럼 개최
-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일본 시부야 대학 사례 공유 -
 


당진시는 지난 2일 14시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2회 동아시아 평생교육 국제 포럼의 지역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었으며, 동아시아 4개국(한국,중국,일본,대만)의 실천사례를 공유하여 충남의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2일차 릴레이 포럼으로 당진에서 개최된 “마을전체가 대학, 시부야 대학”의 일본사례는 어디서나 누구나 모여 만드는 시민주도의 평생학습의 내용을 소개했다. 발표는 시부야 대학 사쿄 야스아키 학장이 당진을 방문하여 직접 사례 발표를 하고 60여명의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16년 우리시는 충남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가 되어 전 세계 수준 높은 사례와 정책들을 공유하며, 실천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그룹 중심, 마을중심의 학습이 활성화 된 당진시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시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시와 비슷한 활동이 많은 일본 시부야의 사례를 통해 평생교육 관계자 및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당진의 평생학습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우리 시 시민 뿐 아니라 타 지역의 시민들도 다수 참석하여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는 그야말로 평생학습 공유의 장이 되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우리 시 최초로 평생교육 국제 포럼이 개최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국제사례를 통해 우리시정에 맞는 평생학습의 방향을 그려 앞으로 주민주도의 평생학습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및 찾아가는 배달강좌제, 재능나눔 시민강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과 소통, 공감을 이끌어 내는 평생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더 나은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국제·국내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