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더 갖기, 당진도 동참합니다
한 자녀 더 갖기, 당진도 동참합니다
-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당진시지부 창립 -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당진시지부(지부장 최장록)는 8일 오후 2시 여성의전당 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확산 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전국규모의 시민운동단체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창립돼 현재 전국에 19개 지부조직이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당진시지부 창립대회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지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홍보 영상물 상영 ▲지부 임명장 수여 ▲임원진 소개 ▲다둥이 부모초청 행사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당진시지부는 캠페인 등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을 유도하고 임신과 출산, 양육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아빠의 관심유도와 남성의 능동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창립행사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시정 사업만으로 추진하기에는 많은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당진시지부가 창립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무리 작은 정책이라 할지라도 우리시가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저 출산 관련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 기획단계에서부터 회원 분들과 의견을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도 저출산 문제의 해결과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 중에 있다.

시는 출산지원금과 당진사랑 육아용품비 지원, 다사랑 카드 발급, 양육지원금 지원, 아이돌보미 지원,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다자녀가구를 위한 공동주택 특별공급 의무화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당진시지부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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