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당진 구현한다
-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가져 -
당진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인 김홍장 시장과 협의체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7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분야별 21개 핵심과제 및 56개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관련 사업분야 예산규모는 2016년 118억 원보다 약 99억 원이 증가한 217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복지사업의 중점 추진분야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한 생애주기별 돌봄과 사회적 안전망구축, 유입세대의 정주여건 마련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지원, 복지 인프라 확충 등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한 2017년 주요 사업으로는 ▲멀티플 종합복지타운 운영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확대 ▲위기여성쉼터 운영 ▲여성안심존 시범운영 ▲노후어린이집 개선 ▲소외계층 주거수리지원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7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향후 수정 및 보완작업을 거쳐 충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현가능성을 바탕으로 수립됐다”며 “민과 관의 끈끈한 협력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복지1등 도시 당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복지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아름다운 변화, 공감복지 당진’의 비전아래 ▲함께 누리는 복지인프라 확충 ▲에너지 충전 지역복지 역량강화 ▲만족 2배 복지서비스 확대라는 3대 목표를 정하고 장애인 복지 서비스 강화 등 21개의 핵심 사업과 56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