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강소농 후속교육 전국 첫 스타트
당진농기센터, 강소농 후속교육 전국 첫 스타트
-이달 1일부터 11월까지 총 33회 걸쳐 운영-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강소농을 지역농업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단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총 4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총 33회에 걸쳐 후속교육을 진행한다.

주목할 점은 센터의 올해 강소농 관련 교육 시기가 타시군에 비해 약 1개월가량 빠르다는 점이다.

센터는 농한기인 1~2월 사이에 강소농들이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강소농 교육 접수를 시작해 1월에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마쳤고, 이번 후속교육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강소농 후속교육의 경우 컨설팅과 교육의 장점만을 결합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당진만의 차별화 된 강소농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품목 또는 관심 분야별로 지역 여건에 맞춰 각종 교육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도 집중 육성해 강소농 상호 간 발전할 수 있는 터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소농 육성은 3농혁신과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더불어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교육시스템으로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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