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은 지금 정보화 교육 열기로 후끈
당진은 지금 정보화 교육 열기로 후끈
- 농업인 대상 정보화 교육 인기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월 6일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정보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정보화 교육은 시작 전부터 당초 모집인원인 225명보다 두 배가량 많은 470명이 신청해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초급, 중급, 고급 각 3개 과정 씩 총 9개 과정, 2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계속된다.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초급 과정에서는 컴퓨터 기초 이론과 문서작성 방법, 인터넷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직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중급반에서는 스마트폰 기초과정과 활용과정, 이미지 편집 과정이 편성됐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에 이미 익숙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과정에서는 블로그 활용, 엑셀활용, 파워포인트 활용 교육을 편성해 실제로 농업인이 컴퓨터를 활용해 직거래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정보화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농한기에 집중적으로 실시 중에 있다”며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던 과거 방식에서 탈피해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농산물 홍보 전략을 세워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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