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식업소 경영개선 돕는다
당진시, 외식업소 경영개선 돕는다
- 내달부터 11월까지 30개 업소 경영컨설팅 추진 -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식업 경영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이나 분식점 등 업종에 구분 없이 음식업을 하는 모든 영업자를 컨설팅 신청 대상에 포함 시켰다.

특히 컨설팅 참여 업체수도 지난해 10개소에서 올해는 30개소로 대폭 늘렸다.

컨설팅 참여 업소 모집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당진시청 홈페이지(www.dangjin.go.kr)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제출서류와 함께 시청 민원위생과(☎041-350-3541)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참여 대상은 체인점 형태의 영업을 하는 업소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를 제외하고 신청 공고일 현재 당진시에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된 종업원 5인 미만의 음식관련 모든 영업소다.

컨설팅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전문심층컨설턴트의 현장방문 경영진단과 상권분석을 토대로 4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영업개선과 영업 활성화 방안 및 홍보 전략 등의 컨설팅을 받게 되며, 음식 사진촬영을 통한 메뉴판 개선작업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시는 컨설팅 중간에 참여 업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열고 컨설팅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 컨설팅 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컨설팅을 받은 10개 외식업소 중 2개 업소가 컨설팅 전 대비 매출이 20% 가량 증가했으며, 3개 업소도 1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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