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복지사각지대, 행복지킴이가 밝힌다
우리마을 복지사각지대, 행복지킴이가 밝힌다
- 당진시 송악읍,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식 가져 -
 


충남 당진시 송악읍 지역 31개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들이 14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는 행복지킴이로 위촉됐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위촉된 88명은 평소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생활하며 주민들의 실정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는 이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복지정보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나아가 행복한 마을공동체와 이웃사촌 문화를 실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일순 송악읍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무원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님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악읍은 이날 행복지킴이 위촉식 이후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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