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촌취약계층에 농작업·생활안전 지원
당진시, 농촌취약계층에 농작업·생활안전 지원
- 여성농업인·고령농 농촌생활 활력화 시범사업 추진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송산면 부곡리 마을(이장 김찬환)의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활력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농촌 취약계층인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을 대상으로 농작업 및 생활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해 안전한 삶의 터전을 구축하고 공동의 소득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활성화를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부곡리 마을 주민 84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교육 후에는 6종의 농작업 안전보호구와 2종의 생활안전용품도 보급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기 위해 당진소방서 직원이 설명회에 참석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센터는 이 사업과 병행해 마을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묘 생산사업을 비롯해 마을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말벗과 목욕봉사 등을 제공하는 노인돌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취약계층의 안전생활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생활 활력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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