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례관리 상담사 금융복지 교육
당진시, 사례관리 상담사 금융복지 교육
- 금융 상담 시 주의사항 안내 -

당진시는 지난달 24일 1차 교육에 이어 이달 21일 관내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복지 상담교육은 저소득층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례에 대비해 상담사의 사례관리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지원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상담사가 저소득층 금융복지에 대해 상담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가정 내 정보수집 방법과 실제 사례를 통한 해별방안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학력은 낮은 반면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은 저소득층이 소득에 대한 똑똑한 지출과 채무에 대한 바른 이해 및 대처방법에 대해 상담사가 적극 안내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당진시 행복키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인 반 모씨는 “평소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상담할 때 카드 값 장기연체나 신용불량, 파산신청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우가 많았지만 금융 쪽은 생소해 필요한 상담을 해 드릴 수 없어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금융 교육에 대해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일선 현장에서의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에도 한 차례 더 금융전문 교육을 진행해 상담사들의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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