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건축사회 / 건설 봉사활동/ 당진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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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7.06.07 조회 670







 






 






 






 






 






 






 






 






 







 







 







 







 







 



 
 

20번째 선물
집을 세우고, 삶을 세우다

지난달 17일 행복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선물 배달지는 합덕, 신평면에 위치한 2가정

단열상태, 화장실, 보일러실 전체적으로 상태가 안 좋습니다.
지붕은 경량 철제로 교체하고 전반적으로 단열 보강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들은 당진지역 건축사회 원들입니다.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총 4일 소요 예상.
집 상태에 가장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집수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60여명의 당진시청 직원, 지역건축사회원들이 각각 팀을 꾸려 
직접 벽 페인트칠부터 화장실 수리, 도배, 청소를 시작합니다.

집 주변을 덮고 있던 쓰레기는 대형 청소트럭에 실려나가고, 
얼룩덜룩한 벽은 따뜻한 색으로 덮여나갑니다. 

창틀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참여자 인터뷰 1]
가장 필요한게 의식주 잖아요. 
그 중 살아가는 공간이 정말 중요한데 
다시 손보지 않아도 될 만큼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새벽에 시작해 해질녘이 될 즈음
새집처럼 수리된 집

[참여자 인터뷰 2]
그냥 돈으로 기부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서 직접 몸으로 봉사하고, 그
런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2007년부터 독거노인 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어 꾸준히 이어진 봉사활동.  

어느덧 20가구가 넘는 이웃들에게 정성스러운 보금자리를 선물했습니다.

[참여자 인터뷰 3]
"어쩔때는 건물을 아예 지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경노동이에요(하하) 
일년에 두차례 모이는데 거의 모두가 참여합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허물어진 곳을 고치고, 이웃의 삶을 세우는 건축사들의 봉사활동은
100번째 집을 선물하는 그날까지 계속됩니다. 화이팅!
 
참여단체 : 당진지역건축사회 및  당진시청 건축과, 허가과 일동


[크레딧]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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