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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테니스팀 권순우 선수, ATP 투어 두 번째 우승!
당진시청 테니스팀 권순우(세계랭킹) 선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5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마무리된
ATP 투어 애들레이트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권순우 선수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으로
세계랭킹 26위인 스페인 출신의 선수입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며 날카로운 플랫 포핸드로 유명한 선수라고 합니다.
권순우 선수는 1월 14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에서 2대1(6-4, 3-6, 7-6<4>)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투어 2회 우승 뒤에는
권순우 선수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말 권순우 선수는 2023년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캠프로 출국하였습니다.
캠프에서 맹훈련에 돌입한 권순우 선수는 결국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시속 210km의 서브를 꽂아 넣으며
이번 대회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권순우 선수는 1월 16일 오후 2시(한국시각)
2023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하며 남자단신 본선1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와의 경기를 진행합니다.
이번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기대하며
권순우 선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