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대난지섬 1박 2일 여행기 <명품 섬 트래킹 & 갯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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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0-11-19 조회 : 753
당진 대난지도 명품 섬 트래킹 & 갯벌체험
1박 2일 여행기!!
 

겨울의 길목에서 고요한 해변길을 걷기도 하고 섬 & 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당진 대난지도 섬 트래킹!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정기여객선 요금표>
 

도비도항에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출발했습니다.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도비도항에서 7시 50분, 13시, 16시(동절기), 대난지도에서는 8시 20분, 13시 30분, 16시 30분에 운항하니 시간 꼭 확인하세요.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야 하니 날씨도 영향을 받아서 출항 시간이 변동될 수 있어요.

 
 

배 타고 들어가는 섬 여행 설렙니다.
드디어 대난지도 도착, 빨간 등대가 먼저 반겨줍니다!

대난지도는 우리나라 10대 명품 섬입니다.
섬 트래킹 코스는 망치봉을 오르는 등산로부터 시작~국수봉에서 응개해변 그리고 난지정 난지해수욕장까지 돌아보는 섬 트래킹을 할 거예요. 1박 2일 코스라서 펜션 바로 옆 솔숲길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섬인 듯 섬 아닌듯한 섬 등산로~~
오르고 내리는 구간이 많고 잘못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망치봉까지 오르고 그마저도 힘들다 하면 전망대에서 난지해수욕장 풍경을 보는 정도로 걸어보셔도 좋습니다.

팔각정에서 난지해수욕장 풍경이 시원스레 한눈에 들어옵니다.
119m 망치봉에 도착, 야트막한 산으로 조망은 없었습니다.
걷는 내내 사부작사부작 낙엽 밟으며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산 & 섬 & 바다, 국수봉에서 동쪽 능선으로 내려오면 응개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호젓하게 걸어보는 응대 해변길~~조개껍질로 물수제비도 뜨고~ 바다를 전세 낸 듯 우리들 뿐이라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절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응개해변 옆길을 따라 소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해변길을 지나 산속길 쪽으로 걸었습니다.
솔숲에 내려앉은 햇살이 아름다웠습니다.
남쪽 산꼭대기에는 난지정이 있습니다.

 

총 7km의 섬 트래킹을 마치고 나니 난지해수욕장에 해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난지해수욕장에서 한가롭게 걸으며 대난지도 섬 트래킹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대난지도 섬 여행 둘째 날!

 
 

​이른 아침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큰 물고기는 아니지만 아이들 손맛 제대로 느껴봤습니다.

 

8마리 정도 잡아보고 바로 바다로 보내줬습니다.
갯벌체험하러 남동쪽 해변으로 가볼까요?

이 풍경은 무엇! 아름다운 명품섬의 위엄을 갖춘 모습~

 

▲선녀바위
 
 
 

​▲ 조개, 고둥, 굴, 소라, 게를 만나서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은 아쉬워했지만 오후 1시 30분 배를 타야 해서 선착장에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당진 명품섬 대난지도 굿바이!!

고요한 해변길이 아름다웠던 대난지도에서의 1박2일
섬 & 산 & 트래킹 & 갯벌체험 & 낚시 다양하게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달래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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