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길, 당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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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0-12-11 조회 : 405
목도리 둘러매고,
장갑과 패딩 필수!


햇빛을 쪼이며 걷는 것을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 당진천에 종종 나와 걸었습니다. 당진천은 주변에 대로가 있어도 산책길의 지대가 낮아서 그런지 조용하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12월에 되어, 날씨가 추워져 운동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럼에도 부지런히 나와 건강을 챙기며 걷고 계시는 시민들도 계시고, 점심시간에 틈새 산책을 하시는 회사원도 종종 계셨습니다. 추워진 날씨를 핑계 삼아 실내에 있으려고 했으나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저의 발걸음을 떼게 만들었습니다. 이 날은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좋은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파아란 하늘을 보며 살고 싶은데 흔하게 찾아오는 하늘이 아니기 때문에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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