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벚꽃 명소 순성 벚꽃길, 개화시기에 맞춰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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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04-20 조회 : 1430




당진 벚꽃 명소 순성 벚꽃길, 개화시기에 맞춰 다녀왔어요.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일원

2022년 벚꽃 개화 시기: 4월 11일부터 (4월 12일 자 취재)




 




순성에서 시작하여 당진시내를 가로질러 송산면까지

약 10km 가량 길게 펼쳐져 있는 순성 벚꽃길은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당진 최대 벚꽃 명소입니다.

특히 천변과 함께 펼쳐져 있는 벚꽃길이 더욱 아름답게 보여서

이제 당진을 넘어 전국에서 일부러 찾아온다고 하네요.

순성 벚꽃길을 찾기 어렵다면 내비게이션에 "아미미술관"을 입력하고 오면 찾기 쉬워요. 



봄이면 꽃으로 단장해 더욱 예뻐지는 아미미술관과

그 주변 벚꽃 풍경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순성 매화 벚꽃축제가 열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는 진행되지 못했어요.

그래도 벚꽃만큼은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반겨주니 고마울 따름이네요.




 




바람이 흩날릴 때마다 하늘에서 눈송이가 떨어지는듯하며

그 모습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해서 개인적으로

한 달 내내 벚꽃이 지지 않고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벚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여기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배경이 좋아 잘 나온답니다.




 




굵은 가지에도 씩씩하게 피어있는 벚꽃이 사랑스러워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당진 벚꽃길을 걷고 있노라면 주변 농촌 풍경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한적한 시골 풍경과 예쁜 벚꽃이 어우러져 잡념은 사라지고

마음이 더 여유로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당진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 평균에 비해 늦은 편인데

올해는 특히 작년에 비해서도 10일 정도 늦게 개화를 했어요.

바빠서 벚꽃 구경을 못하신 분이라도 올해가 가기 전에

늦게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당진 순성 벚꽃길이에요.




 
 





생각보다 길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치유하는 건 어떨까요?

순성 벚꽃길은 매년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당신을 반겨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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