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좌대낚시로 특별한 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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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5-27 조회 : 431
"​중학생 이상 1인 기준 30,000 / 초등학생 1인 기준 10,000 / 미취학 아동 무료"
 

안녕하세요. 감성 서포터스 성지영입니다.
왜목마을에 모래놀이하러는 종종 다녀봤는데요. 요즘 왜목마을에서 광어랑 우럭이 심심치않게 올라온다는 소식들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한 놈 잡으러 출발했습니다.

 

평일에는 특별한 예약 없이 좌대낚시 간판 따라가셔서 현장 예약 가능하고요. 주말에 이용하시려면 포털사이트에서 왜목마을 좌대낚시 검색하셔서 맘에 드는 곳 콕 집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낚시채비(미끼, 바늘, 봉돌) 등은 개인이 구비하셔야 하니 배 타기 전 꼭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채비 챙겨 입장 시작합니다.
선착장에서 배 타고 5분쯤 지나면

 

최대 인원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자연식 좌대가 보입니다.
저는 개인 집처럼 생긴 민물 좌대만 보다 넓고 탁 트인 자연식 좌대의 규모를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자연식 좌대에서는 지정석이 없어 원하는 장소에서 낚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자리에 입질이 영~~ 없다면 자리를 옮겨도 괜찮다는 점!!!

 

그리고 낚시만 하려고 돈 내고 여기까지 들어오는 건 아니겠죠~
간단한 조리도구가 있어 기본적인 조리가 가능하고요. 숯 준비하시면 고기까지 구워 먹을 수 있답니다.

 

구명조끼는 무료 대여 가능하고요. 잠시 쉴 수 있는 방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혹시 낚싯대가 없으셔도 3,000 - 5,000원(좌대마다 금액 다름) 정도에 낚싯대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간이식 화장실도 2곳 에 있으니 급한 볼일도 걱정 없습니다!!!
 

자.. 이제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낚시를 세월을 낚는다고도 하죠?
주꾸미 낚시처럼 바로바로 입질이 오는 낚시가 아니라 슬슬 지치기도 하고 옆에서 건져올리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괜스레 초조해지기도 하고 온갖 잡생각이 넘치고 흐를때 즈음 드디어 입질이 옵니다.

 

오!!이게 뭔가요 소문은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릴 감아올릴 때의 그 짜릿함이란!!!!!!!!!!!!!!!!
낚시는 이 손맛에 길고 긴 시간을 기다리는 거겠죠?

 

여러분 양식장이 아니랍니다. 오늘 저희 일행 4명이서 잡아올린 우럭들이랍니다.
물론 한 마리도 못 잡은 분들도 많이 있었고, 저희 일행 4명중 2명은 세월을 낚고 왔지만 그래도 저희는 오늘 운이 정말 좋았나 봅니다.

 

한 마리 대충 떠서 한 점 맛을 봐봅니다.
뭐... 말해 뭐 하겠어요. 상상에 맡깁니다.ㅎㅎㅎ

 

잡은 우럭들 손질을 원하시는 분은 선착장으로 나오시면 배 두척이 나란히 있는데요. 그곳에서 일정 금액을 받고 손질해주신답니다.
이쯤 되면 좌대 이용방법이 궁금하실 텐데요.

좌대 이용료
중학생 이상 1인 기준 30,000 / 초등학생 1인 기준 10,000 / 미취학 아동 무료
낚시 안 하고 구경만 한다 하셔도 금액을 지불해야 된답니다.

이용 시간

4월 - 9월 오전 6시 30분 - 오후 4시까지
그 외(1,2,3,10,11,12월) 오전 8시 - 4시까지입니다.

 

저희 어른이들은 남는 시간에 뭘 해야 될지 모를 때가 종종 있죠?
직장동료들과의 야유회, 친구들과의 우정여행, 연인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혹은 나만을 위한 시간 그럴 때 고민 마시고 왜목마을 좌대낚시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엄지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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