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당진"> 플러그인당진

신평면 한정리 2월 초하루 "머슴의 날" 행사
"농사 전 마을 주민들이 잔치를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머슴의 날 행사"


2월 초하루는 ‘머슴의 날’

음력 2월 초하루는 머슴의 날이라 하여 농사일로 힘든 여정을 시작하기 전 머슴들에게 위로를 하기 위해 베풀었던 잔치의 풍습입니다. 지금은 계급이 없어져서 머슴이라는 계층은 없지만 농촌에서는 농사일을 하기 전 푸짐하게 음식을 차려 마을 주민들이 잔치를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머슴의 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 한정리 마을회관과 한정리의 유래

​신평면 한정리에서도 음력 2월 초하룻날에 마을회관에서 잔치가 있었는데요. 부녀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점심을 마을 어르신들이 다 오셔서 함께 나눠 드시고 풍물을 치며 하루를 신나게 즐기셨답니다.
 

▲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마을 주민들
 

▲ 머슴의 날을 위한 축제의 선물(농기구)
 

▲ 최종만 이장님을 비롯한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한마당

겨울의 끝. 봄의 시작.
농사철의 출발점에 서기 전 농사일로 고될 심신을 위로하고 기력보충도 하는 즐거운 마을 잔치의 한가운데에서 훈훈한 정과 화합의 마음을 느끼고 왔습니다. 올해 풍년농사 지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