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도 똘뱅이? 장똘뱅이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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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3-07 조회 : 399
"4월 20일 토요일 첫 시작으로 9월과 10월을 거쳐 총 5회로 열릴 예정!"


안녕하세요? 당진시 SNS시민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당진청년센터 4층,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올 한해 당진 1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진행될 당진 '똘뱅이장터'에 대한 첫 운영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12월, 2018년을 되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들을 나누면서, 예산 편성의 변동에 따른 운영 회의가 이어진 이후 새로운 멤버들로 운영위를 재구축, 행사 진행을 주체적으로 진행하고, '당진똘뱅이장터'의 콘셉트에 대한 명확한 제시를 주된 회의 목적으로 잡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당진 똘뱅이 장터란?

초기에는 당진 성당 입구에 조성된 벽화거리에서 아나바다 장터가 열린 게 시초가 되어 꾸준히 명맥을 유지해온 후, 2017년 당진 똘뱅이장터로 명칭을 개정하고 지금의 당진 1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거리 장터 모습을 갖춘 것이 당진 똘뱅이 장터랍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규모를 좀 더 집약적으로 진행하고자 올 한 해 4월 20일 토요일 첫 시작을 알리며 5월, 6월 하절기 휴식 이후 9월과 10월을 거쳐 총 5회로 횟수를 제한하였습니다.

 

사진제공.당진애
 

회의는 안단테 문화 사업단의 대표로 계신 박근식 대표님이 주축이 되어 당진시 도시재생센터, 당진문화재단,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당진애 와 같은 다양한 기관과 업체들이 함께 모여 똘뱅이 장터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장터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되, 콘셉트에 대한 구상 회의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시그니처(signature)라고 할 수 있다는 똘뱅이 장터의 상징성을 유지하되, 70~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옛날 감성'에 맞는 디자인 콘셉트로 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즉 시민참여형 장터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장터를 넘어, 시민문화 향유를 위해, 당진문화재단에서는 무대와 공연 콘텐츠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도시재생센터에서는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장터 개장 더불어 교육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강의에 대한 프로그램 제안을 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 우리 당진만의 고유 거리문화 조성을 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1시간으로 예정되었던 회의는, 신규 멤버들과의 다양한 의견 교류로 인해 점심시간을 활용해가면서까지 열띤 회의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도시락을 먹으며 연장된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총 2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모두나 자신들의 일인 것처럼 '자발적'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개장 횟수와 규모가 줄어들지 몰라도 열정 하나만큼은 지난해 못지않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도와주신다면 오늘의 이 회의와 앞으로 있을 운영 회의에서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더 좋은 영향력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당진 똘뱅이 장터에서는 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들과 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BAND에 당진 똘뱅이 장터를 검색하시거나,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 041-350-4917에 문의하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2019년 펼쳐질 당진 똘뱅이 장터! 기대해주실 거죠? 당일 현장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소식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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