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에서 맞이한 기해년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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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1-02 조회 : 394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비는 뜻깊은 하루!"
 

2018년 12월 31일의 저녁 풍경

왜가리의 목을 닮은 지형 덕분에 이름 붙여진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곳으로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고, 2월과 11월엔 장고항 노적봉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촬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진사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특별한 건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에 서해에서 뜨는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왜목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31일엔 해넘이 소원날리기 행사, 달짚태우기, 해넘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이 예정되어 있어 이른 저녁 왜목마을 해변가를 거니는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왜목마을에 조성된 상징조형물 '새빛왜목'의 모습입니다. 거대한 조형물의 크기에 호기심을 갖고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석문산 위에서 바라본 2018년 마지막 날의 석양

12월의 바닷바람이 제법 쌀쌀했지만, 2018년 마지막 날의 태양을 바라보는 마음은 설렘과 기대로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날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한해를 반성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8년에 꼭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시민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해넘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현장!

'새빛왜목' 위로 새하얀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는 모습에 해변가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위 사진 속 사람들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들고 영상을 촬영하는 게 보이시나요? 스마트폰 영상에 기록되는 건 반짝이는 폭죽이 아닌 새해에 대한 희망과 연말쯤 다시 꺼내볼 새해를 시작하며 만든 추억이겠지요?
 

이른 새벽. 어제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많은 사람들이 왜목마을 해변에 모였습니다. 해변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오작교 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혹시나 다리가 주저앉지는 않을까 주책맞은 생각도 해봤습니다.
2018년 1월 1일에는 날씨가 좋아 떠오르는 태양이 매우 또렷하게 보였는데요, 2019년의 첫날은 하늘에 구름도 많고,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 같은 날씨여서 왜목마을에 모인 많은 이들을 조금 초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 저 멀리 여명이 밝아오며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태양의 모습이 그리 또렷하지 않고 하늘은 여전히 흐렸지만, 해변에 모인 많은 이들을 흥분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답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들렸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조용히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새해의 소원, 혹은 목표로 삼은 것 무엇이었을까요? 가족의 건강, 취업, 결혼, 금연, 다이어트, 내집 마련, 자녀들이 잘 되는 것  등 많은 것들이 있었겠죠? 왜목마을 해변에 모인 다양하고 많은 수의 사람만큼 사람들의 소원도 다양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원은 다 달라도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모든 시민들이 품은 계획이 잘 이루어지고, 사회 곳곳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길 기대해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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