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고등학교 IP 동아리 당진시청에서 홍보를 배우다!
5월 30일 13:10분. 당진시청 7층 홍보정보담당관에 당진고등학교 친구들이 방문했습니다. 당진고등학교 IP 동아리는 미래의 홍보 전문가를 꿈꾸는 친구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동아리 소속 고등학생 11명은 당진시청을 견학해 시정홍보 담당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한편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였습니다. 그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실까요? 
 

동아리 IP 회원 신혜림학생(가운데)

이번 견학은 IP동아리 회원인 신혜림 학생(당진고 2학년)이 수행과제를 위해 당진시 홍보담당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이날 홍보팀에서 언론보도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정상열 주무관과 소셜미디어 홍보 담당자인 정성경 주무관이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당진시정뿐 아니라 당진의 역사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의 홍보활동을 소개했습니다.

 

 
"홍보를 위한 기획은 누가 만드나요?"
"소셜미디어팀에서 활용하는 웹툰은 시청에서 그리는 건가요?"

학생들은 당진시청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들에 직접 접속해 콘텐츠를 확인하고, 어떻게 콘텐츠가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 콘텐츠들을 어떻게 홍보하는지 질문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대표적인 온라인 홍보기법인 바이럴 마케팅을 시에서 어떻게 활용해 홍보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등 시정홍보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학생들은 매주 시정뉴스를 제작하는 방송스튜디오에도 들러 시정뉴스가 어떻게 녹화되고 만들어지게 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금 쑥쓰러웠는지 미래에 아나운서를 꿈꾸는 친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아나운서들이 방송을 녹화하는 자리를 탐내는 친구들은 몇 명 볼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를 모두 둘러본 친구들은 방송실을 나가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 친구들 중 미래에 대한민국을 빛낼 아나운서나 홍보 전문가가 있지 않을까요?
 

또한 학생들은 당진시민들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시가 구축해 운영 중인 스마트 안심존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시의 홍보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특히 견학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30개가 넘는 질문을 직접 작성하는 열성도 보였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의 견학이었지만, 오늘의 만남이 당진고등학교 IP 동아리 친구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만남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