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3기 내손으로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이 2024년 4월 1일에 순조롭게 성료되었습니다.

공포리라는 마을 이름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서운 동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전에 포구가 있어서 공씨(집성촌)의 포구라는 뜻에서 공포리(孔浦)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공포리 마을 가변도로에 이동하는 차량이 쓰레기 등을 불법 투기하여 마을경관을 해치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았습니다.

2023년 오성환시장 읍면동 순방때 이를 마을주민이 건의하여 주민들의 염원대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벽화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비도 중간중간 오고 도안협의, 도안 심의 등 여러단계를 거쳐서 마을주민 참여하에 드디어 벽화를 완성했습니다.

4월 1일에는 오성환 시장님도 오셔서 마을 주민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수로벽에 벽화작업을 해야해서 결로예방을 위해 프라이머 작업을 여러차례 실시했고 결로에 강한 알루미늄 호일시트를 부착하여 고무망치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예산 상의 이유로 1구역만 작업하였는데 하반기에는 2구역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예쁘고 꼼꼼하게 설치할 예정입니다.

공포스러운 동네가 아닌, 인심이 좋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아름다운 마을, 공포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