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진시대] ■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2기 마을기자 양성교육 구석구석 마을 소식 전하는 ‘마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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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자 | 2023-08-17 |
내용 |
마을의 다양한 소식 전달할 마을기자단 양성 ![]()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제2기 마을기자 양성교육을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실시했다. 마을기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센터 소식은 물론 당진시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주민들을 취재해 홈페이지·블로그·SNS 등을 통해 보도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제1기 마을기자단을 운영해 소식지를 발간해왔다. 이를 통해 마을만들기 정책사업과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전하고 마을리더 및 마을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해왔다. 백만순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만드는 기사는 더 생생하고 피부에 와닿는 기사가 된다”며 “올해는 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과 미디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기자단의 활동 영역을 영상뉴스로도 확대한다”며 “마을기자가 취재한 기사와 영상은 센터 홈페이지와 SNS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번 마을기자 양성교육은 지난달 14일부터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당진시대 미디어교육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는 기존 마을기자단 4명을 비롯해 26명이 참여했다. 특히 당진시대 기자와 당진방송을 제작하는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이하 지음) PD들이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기자들은 기사 쓰기와 인터뷰 기법, 사진 촬영법을 교육했고, PD들은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영상 제작 교육 동안 교육생들은 지음의 크로마키 스튜디오를 체험했으며, 세 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다.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에는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을 선보이는 상영회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A조에서는 ‘고대면 주민소통 오아시스’, B조는 ‘당진여성의전당’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고, C조는 PD·기자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모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료식을 진행, 20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을 마치며 교육생들은 “수업이 유익해서 좋았다”면서 “심화 과정 교육도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번 마을기자 양성교육의 실행을 맡은 안라미 지음 미디어제작실장은 “교육생들의 배우려는 열의와 열정이 커서 감사했다”며 “과제도 꽉꽉 채워오고, 몇몇 분들은 먼저 예습을 하며 편집을 연습하기도 해 교육을 진행하면서 매어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는 이번 교육 수료생 중 제2기 마을기자단 활동 신청을 받아 1년 동안 마을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선정자는 5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
<2기 마을기자 양성교육 수료자> 이효선 김성곤 김영율 김선희 김서인 하혜진 구혜정 김아영 서해연 이태자 강정희 김춘식 김병남 전정하 최선희 정을수 김춘회 박태호 정다운 김수향
[참가 교육생] 미니인터뷰 김춘식 교육생 (65·석문면 삼화리) ![]()
“기사 쓰기 교육 가장 도움 돼”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줘서 좋았어요. 그 중 첫 교육이었던 기사쓰기 교육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기사를 쓸 때는 육하원칙을 갖춰 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추후 제2기 마을기자단을 모집하는데 마을기자에 참여해보고 싶어요.”
[참가 교육생] 미니인터뷰 하혜진 교육생 (40·송산면 금암리) ![]()
“수업에서 배운 것들 활용 많아” “송산면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했는데 주민자치회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잘 홍보가 안 돼 홍보 활동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교육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교육 중 사진 촬영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이 실생활에서도 쓰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참가 교육생 미니인터뷰 박태호 교육생 (49·당진3동)
“더 많은 회차로 교육 진행되길” “당진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6회차 교육 내용이 모두 좋았어요. 오히려 교육 차수가 적어서 아쉬울 정도에요. 교육 차수가 더 많으면 좀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마을기자단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출처: http://www.dj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98 당진시대 박경미 취재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