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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민자치에서 마을자치로!
공약명 : 1-4 통・리단위 마을자치 실시
 
당진시 주민자치에서 마을자치로!
- ‘당진형 마을자치’ 구성 본격화 -
 
 
지역사회현안사항을 지역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시민주도형 주민자치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지난달 29일 마을자치 활성화 시범대상지 77개소를 선정했다.

당진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은 그동안 리·통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계·감사현황 등 하향식 업무보고 위주인 마을총회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갈등 해소 등의 기대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10일 합덕읍·면천면을 시작으로 19일 신평면·우강면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범대상마을에 대해 마을자치 활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 9월~11월 컨설팅을 통한 마을사업 발굴 ▲ 9월~12월 마을총회 개최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투표에 따라 사업을 선정하고 마을당 사업비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된 사업비는 지역주민 다수가 함께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교육·복지·소통 등 실생활 관련된 전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마을주민들이 마을계획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282개 마을에서 전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마을자치 활성화사업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내년도 전면실시에 대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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