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시민들로 북적북적
등록일 2014.04.28 조회 291

당진시립도서관, 시민들로 북적북적
- 이동도서관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만족도 높아 -


 

 

따뜻한 봄 햇살과 만개하는 꽃들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요즘 당진시립도서관이 시민들로 북적북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립도서관은 본연의 기능인 도서관 사업 외에도 도서관별로 차별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이동도서관, 상호 대차서비스, 전자 도서관 콘텐츠 확장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약 4,77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도서관의 경우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소형버스를 이용해 군부대, 아파트 단지 등 주민밀집지역 6개소를 순회 운영해 월 평균 300여 권 이상이 대여되고 있다.


상호 대차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거주 지역 내의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당진지역 관내 시립도서관 1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차례 운영되며 현재 매월 약 700여 권이 이 서비스를 통해 대여되고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전자 도서관 콘텐츠를 꾸준히 확충 해 현재 약 7,000여 종의 전자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일반인은 물론 시각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 400여 종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애인 택배서비스, 다문화 도서 비치, 독서통장 발급, 국립중앙도서관 원문제공 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이용객 편의 정책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만 읽고 빌리는 곳이 아닌 시민의 문화가 꽃을 피우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들이 철임에도 시민들로 도서관은 항상 북적거린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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