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구마 육묘환경 개선 시범사업 추진
등록일 2014.04.30 조회 327

당진시, 고구마 육묘환경 개선 시범사업 추진
- 보온덮개 자동화 실현해 노동시간 단축 -


 

 

달콤한 맛이 일품인 황토호박고구마의 주생산지인 당진에서 고구마순 육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통 고구마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3월 상․중순 경 씨고구마를 심고 고구마순을 채취해야 하는데 기존 방식으로는 보온관리와 관수 등에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소모되었다.


이에 따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주영남 씨(고대면 장항리) 농가 등 모두 6개 농가에 고구마육묘상의 보온덮개 자동화하는 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육묘 관리에 필요한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보온효과를 높여 생리장애 발생을 최소화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 순을 생산하면서도 노동력은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면서 “육묘환경 자동화에 따른 문제점 등을 분석해 최적의 재배조건을 찾아 농가에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기술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320㏊ 규모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장을 고구마 재배농가들에게 현장영농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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