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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로당 생산화사업’ 이렇게 하세요
- 당진시, 올해 사업 참여 33개 경로당 초청 간담회 열어 -
당진시가 지난 28일 옛 당진군청사 2층 회의실에서 올해 경로당 생산화사업에 참여하는 33개 경로당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생산화사업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식량작물 재배 등과 같은 공동 소득사업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4년 경로당 생산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및 취지 등 사업안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생산화사업에는 지난에 선정됐던 경로당 13개소와 신규참여 경로당 20개소 등 모두 33곳의 경로당이 참여해 각각 제출한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이해 그동안 각 경로당별로 추진해온 생산화 사업을 점검하고 내실화를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생산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수입을 떠나 스스로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 사업 추진 시 발생했던 문제점을 개선해 생산화 사업이 고령화 사회를 대처하는 농촌사회의 새로운 소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로당 생산화 사업’에 참여하는 합덕읍 하궁원리 경로당 등 29개 경로당이 참여해 고구마, 매실 재배 등 총 39개 사업을 마을별로 추진한 바 있다.
2019. 10. 조회수 : 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