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열무김치로 나눈 이웃사랑
등록일 2014.04.30 조회 296

직접 담근 열무김치로 나눈 이웃사랑
- 당진 정미면새마을협의회, 김치 나눔 봉사 실천 -


 

 

당진시 정미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안묵)이 지난 29일 협의회에서 직접 키운 담근 열무로 맛있는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줘 미담이 되고 있다.


매년 봄철에 열무를 재배해 김치를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에게 전달해온 정미면새마을협의회는 평소 소박하고 정성이 넘치는 봉사를 실천해 사회에 귀감이 돼 왔다.


이번에 담근 열무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 55가구에 전달됐으며, 정미면사무소도 자체 사업을 통해 감자와 호박을 재배해 새마을협의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안묵 새마을협의회장은 “봉사의 크기는 금액과 같은 물질적 가치로 평가할 수 없다”면서 “열무를 재배하고 김치를 담그는 동안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회원들을 보면 봉사자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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