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교구강보건실’ 인기
- 학교 졸업까지 개인별 차트 관리로 구강건강 앞장 -
당진시 보건소가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탑동초등학교 등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구강보건실이 성장기 초등학생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만 4,408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학교구강보건실이 성장기 아동에 필요한 올바른 치아 관리지식을 전달하고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치과의사 1명과 치과 위생사 1명이 한 팀으로 주 1회에서 3회에 걸쳐 해당 학교에 방문해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초기 충치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의 구강건강실태 조사를 기초로 한 개인별 진료차트도 갖추고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졸업 시 까지 꾸준히 관리를 해주고 있으며, 1:1 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진료 결과문을 홍보 리플릿과 함께 가정통신문으로 각 가정에 발송해 학부모들로부터도 인기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초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