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실버농업인 농작업보호구 시연회 개최
등록일 2014.05.12 조회 384

당진, 실버농업인 농작업보호구 시연회 개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석문면 삼화2리 농촌건강관리실에서 고령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실버농업인 농작업 안전보호구 및 편이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실버농업인 농작업 안전보호구 시범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고령농업인들의 농작업 현황 및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농작업을 함에 있어 각 고령농업인의 특성에 맞는 무릎 보호대, 척추보호대 등 안전보호구를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이번 시연회에는 무릎 및 척추보호대 외 10여종의 보호구 및 고추수확기 등 농작업 편이장비를 선보였으며,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가 고령농업인 개인별 인간공학적 특성을 진단한 후 개인에 맞는 보호구 등을 선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석문면 삼화2리 이장 호명도씨는 “해가 갈수록 마을 내 농업인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사업으로 인해 농작업 여건이 개선되어 고령농업인도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또한 농작업 편이장비도 고령농업인의 농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농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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