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옥환현 청소년, 당진의 매력에 풍덩
등록일 2014.07.08 조회 277

중국 옥환현 청소년, 당진의 매력에 풍덩
- 당진시, 중국 옥환현 청소년 홈스테이 체험 실시 -


 

 

 

중국 옥환현 청소년들이 우호도시인 충남 당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체험하며 당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당진시와 중국 절강성 옥환현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문화교류 사업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해외 경험과 지식 습득의 기회를 주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10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된 옥환현 문화교류사절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늘(7일)까지 4박 5일 동안 당진시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방문 둘째 날인 4일에는 당진시청을 방문해 김홍장 당진시장과 간담의 시간을 갖고 삽교호 관광지를 견학한 데 이어 탑동초등학교를 탐방 한 후 한국 학생들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미니 줄다리기 체험도 즐겼다.


이후 방문 3~4일 차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왜목마을, 당진화력발전소 등을 견학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벌수도예관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했다.


특히 옥환현 학생들은 짧은 3일 동안의 홈스테이였지만 그동안 홈스테이 가족과 많은 정이 많이 들었는지 6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자유시간을 보내면서 헤어짐을 무척 아쉬워했다.


이번 방문의 인솔교사로 참여한 황상강(黃祥綱, 44세) 성관초등학교 부교장은 “학생 홈스테이를 통해 당진시와 옥환현과의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중국과 한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도 해외 교류도시와 경제, 행정,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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