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맞을 백일홍, 솔뫼성지 거리에 가득
등록일 2014.07.08 조회 271

교황 맞을 백일홍, 솔뫼성지 거리에 가득
- 우강면, 교황방문 맞아 백일홍 4만 본 심어 -


 

 

오는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가 예정된 당진시 우강면의 범주민지원협의회(위원장 유태철) 회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지난 4일 솔뫼성지 진입로에 백일홍 4만 본을 심었다.


이날 솔뫼성지 앞 진입로인 솔뫼로 3㎞ 구간에 식재된 백일홍은 모두 우강면 범주민지원협의회가 지난달 초 육묘장에서 직접 심고 키운 것으로, 교황 방문과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가 열리는 내달 중순경에는 모두 만개해 손님을 맞게 된다.


유태철 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우강면민 모두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서 “방문까지 남은 기간 동안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고장 우강을 찾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강범주민지원협의회는 앞으로 ▲교황방문 환영 플래카드 게시 ▲집 앞 태극기 달기 ▲순례자 음료 나눔 봉사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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