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가지 재배로 로컬푸드 실현
등록일 2014.07.08 조회 299

시설 가지 재배로 로컬푸드 실현
- 당진 어리마을 농가, 시설가지 재배해 학교급식 공급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상담소 분야 새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두동 어리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설가지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당진시 우두동 어리마을 10개 농가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시설가지 재배에 나서 당진 농산물유통센터(학교급식센터)에 공급해 학생들에게 싱싱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그동안 봄에는 감자를 심고 가을에는 무와 배추를 재배하는 관행 농업에 익숙했지만 허진욱 당진농업인상담소장과 함께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작목 재배 도전 끝에 수익성 등을 고려해 시설 가지 재배에 나선 것이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도 이들 농가에 시설가지 재배용 비 가림 하우스 설치를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시설가지 재배를 위한 선진농법 습득을 돕기 위해 경기도 여주와 충남 예산의 우수 농가 현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어리마을 농가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해 왔다.


시설가지 재배단지 박용인 대표는 “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선진 경영을 습득하고 수익성 높은 단지 재배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로컬푸드도 실현하고, 어리마을 농가 모두 부농이 될 수 있도록 시설가지 재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지재배단지에 대해 안전 영농을 할 수있도록 재배단지 조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도해 오고 있으며, 시범농가가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19. 10. 조회수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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