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름 휴가철 대비 안전점검 나서
등록일 2014.07.16 조회 250

당진시, 여름 휴가철 대비 안전점검 나서
- 18일까지 관내 물놀이 안전시설 56개소 대상 -


 

 

당진시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관내 물놀이 시설과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한창이다.


시청 안전행정과와 문화관광과, 건설방제과 합동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점검에는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등 주요 물놀이 안전시설 56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장비 구비 및 작동이상 유무 ▲관리자 및 운영자의 재난사고 대비 대응요령 숙지여부 ▲침수․범람 피해 위험 여부 및 예방 대책 상태 ▲ 화재 예방 및 소화기 등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분야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렵거나 법적기준에 미달되는 중요사항이 발견되면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추적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는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관내 캠핑장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안전 불감증이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해당 시설 운영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난지섬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해경과 함께 공무원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인명구조반도 운영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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