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등록일 2025.07.28 조회 17
당진시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신체 기능 유지‧강화에 큰 도움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는 4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 4개월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74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반 총 48회기 운영됐으며, 전문적인 인지 재활 및 비약물적 치료 중심으로 △건강 체조 △교구를 활용한 작업치료 △치유를 위한 원예‧미술‧도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려져,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신체 기능 유지‧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해 모든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석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상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인지 강화와 기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교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치매안심센터(☎ 041-360-62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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