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등록일 2014.07.31 조회 332

중풍,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당진시, 한방장수건강마을 중풍조기검진 실시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3, 25일 이틀에 걸쳐 한방건강장수마을로 지정된 우강면 대포리 주민 43명을 대상으로 대전대학교 천안 한방병원과 연계해 중풍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참여자와 중풍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우선해 ▲뇌혈관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경락기능검사 ▲맥전도검사 ▲양도락검사 등 총 7종을 검사했으며 결과에 따라 한의사가 직접 양생법과 식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품조기검진은 2011년부터 134명의 우수참여주민들에게 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중풍으로의 이행을 막아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 동안 당진시보건소는 2009년 송악읍 본당리를 시작으로 1년 단위로 한방장수건강마을을 지정해 한의약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면역기능강화교실 ▲정신보건관리교실 등의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매주 1회 한의사가 방문해 침시술, 투약, 건강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방장수건강마을은 당진지역 한의사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월1~4회 무료진료를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퇴행성관절염과 기타 만성질환의 통증과 진행을 막아 의료비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 당진의 많은 마을을 매년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지정하겠다” 며 “예부터 내려오던 한의약적 접근으로 한방인식을 높이고 중풍을 사전예방해 건강한 노후로 고령화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2019. 10. 조회수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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