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오를 음식 위생 걱정 뚝
- 생활개선회 회원 대상 해나루 꺼먹지 비빔밥 위생교육 실시 -
지난 2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을 대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내달 15일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를 위해 당진 솔뫼성지에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외국에서 온 청년 등 2,500여 명에게 ‘해나루 꺼먹지 비빔밥’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위생교육은 사전에 조리방법, 위생관리 등을 교육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가 한창 무더운 여름철인 8월 중순에 열리는 만큼 상하기 쉬운 식재료 관리 요령 등 식중독 예방에 초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허영희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장은 “행사에 참가하는 교황님과 아시아 각국의 청년들에게 당진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나루 꺼먹지 비빔밥을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면서 “위생 청결에 만전을 기해 당진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아시아 각국의 청년들에게 알리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나루 꺼먹지 비빔밥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과 꺼먹지 등 품질 좋은 우수농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개발한 음식으로 지역에 널리 보급하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