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 글로벌 도시 당진시, 재미교포 관심 UP
- 당진시, 미국 올랜도 시에서 투지유치활동 전개 -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올랜도시와 캐나다 토론토시 방문에 나선 당진시 방문단 일행은 올랜도시에서의 첫 일정으로 지난 24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칼리지(Florida International college, 총장 김홍현)를 방문하고 국제기독실업인대회 공식 환영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 경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칼리지(이하 FIC)를 방문한 김홍장 당진시장과 일행은 학교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김홍현 총장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FIC 법률처장인 제시카 김도 참여해 당진지역 대학생들의 해외인턴사업 참여 방법과 영어연수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으며,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홍현 총장은 이 부분에 대해 장시간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
당진시 방문단은 같은 날 오후 올랜도시에서 개최된 국제기독실업인대회(CBMC) 공식행사에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정 홍보물을 배부하고,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공식행사에 참여했던 서북미 기독실업인회(회장 솔로몬 김)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과 당진의 거리가 가깝고, 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국내외 유망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홍장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25일 오전에 있었던 국제실업인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송산면에 건축 예정인 국제기독실업인 리더십 센터가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면서 “시에서도 행정적으로 도와 드릴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하며, 2015년에 착공 예정인 국제기독실업인 리더십 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편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미국 올랜도시에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던 당진시 방문단 일행은 캐나다 토론토시로 이동해 반시(Vaughan City)와의 우호친선도시 의향서 체결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모색 및 당진시 우수 농산물 판촉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2019. 10. 조회수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