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술보다 빛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
- 당진시 한의사회 한방장수 건강마을 방문 진료 -
당진시 한의사회가 관절질환 등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진시 한의사회에 소속된 최대성한의원과 문곡12형 대추밭한의원, 서울 동의보감한의원, 경희 신성철한의원, 바른손한의원, 우리메디척한의원, 합덕 서해한의원 등 7개 한의원 한의사들이 당진시 보건소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방장수마을을 휴일 등을 이용해 주 1회 방문 진료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 한의원은 각각 한방장수마을로 지정된 송악읍 본당리(최대성한의원), 신평면 한정리(문곡12형 대추밭한의원), 송악읍 고대2리(서울 동의보감한의원), 순성면 백석리(경희 신성철한의원), 정미면 모평리(바른손한의원), 정미면 신시리(우리메디척한의원), 우강면 대포리(합덕 서해한의원)를 방문해 침술과 부황 진료는 물론 건강상담도 해주며 마을 주치의 활동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대성 원장님은 자매결연을 맺은 본당리에서의 무료진료가 끝나면 옆 마을인 송악읍 방계리 마을까지 방문해 무료진료를 하고 계시다”면서 “2013년부터 의술보다 빛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한의사님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당진시 한의사회의 방문진료를 통해 지난해에는 1,066명, 올해는 9월 말 현재까지 1,634명의 지역주민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 10. 조회수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