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어업인 현장 간담회, 당진서 열려
등록일 2014.11.05 조회 291

충남지역 어업인 현장 간담회, 당진서 열려
- 연안수산자원 관리방안 토론회 진행 -


 

 

국립수산과학원이 충남지역 어업인 간담회를 지난달(10월) 31일 당진수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해역별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지역 수협장을 비롯해 당진시 관계자, 한국수산지원관리공단 서해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충남지역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시간에는 서해수산연구소 최영민 과장이 ‘서해 연안 특성과 어업소득 창출방안’에 대해 발표한 데 이어, 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 이승주 소장이 ‘충남 연안 수산종묘 방류사업 현황 및 방향’을 발표했으며, 한국해산종묘협회 충남지부 정찬영 사무국장은 ‘충남지역 수산종묘생산 현황 및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충청지역 어업인 간담회를 당진에서 열게 된 것도 의미가 있는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다목장 조성사업 현장에 전복 종패도 방류하는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시에서도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당진시가 난지도 해상 일원에 조성중인 연안바다목장 사업장에 방문해 전복 종패 17만 미를 바다목장 내 자연석 시설지역에 살포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2019. 10. 조회수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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