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경영진단 시민참여 본격화
등록일 2015.02.09 조회 262

당진시 경영진단 시민참여 본격화
- 11일까지 시정평가단 1천 명, 부문별 토론회 참여 -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8월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에 돌입한 당진시가 시민과 전문가 등 천 명으로 구성된 시정평가단이 참여하는 부문별 토론회를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가 추진하는 경영진단은 시의 비전, 정책, 조직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진단을 하는 것으로, 이번 진단에 참여하는 시정평가단은 10대 분야별로 100명 씩 구성돼 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시정 평가단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토론회 1부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공통 주제를 다루고, 2부에서는 경영진단에 앞서 당진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예비 진단을 통해 선정한 부문별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 5일과 6일에는 문화․체육․관광, 교육, 일반행정,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오늘(9일)은 보건복지, 환경분야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 뒤 농림․축․수산, 건축․토지 분야는 10일, 건설․도시, 도로․교통 부문은 11일에 각각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가 추진하는 경영진단은 그동안 다른 지자체가 특정 분야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했던 것과 달리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고 심도 깊은 진단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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