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결혼이주여성 위한 모성건강교실 열려
등록일 2015.08.21 조회 240

당진시보건소, 결혼이주여성 위한 모성건강교실 열려
- 이주결혼 여성대상 임신과 출산에 대한 프로그램 제공 -

 

 

 

당진시보건소가 결혼이주여성의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결혼이주여성 모성건강교실(이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해 35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피임, 육아, 조리실습 등의 과목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아 8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6주에 걸쳐 하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결혼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이번 건강교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통해 별도의 신청서 없이 구두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임신과 출산 ▲신생아 건강 돌봄 ▲모유수유 ▲가족영양관리 ▲웃음건강체조 ▲구강관리 ▲우울검사 등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되게 된다.


또한 교육에는 통역요원을 배치 이주여성들에게 교육내용이 보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이주여성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습위주의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 뿐만 아니라 임신과 육아 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도에도 11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할 정도로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다.


하반기 모성건강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당진시 보건소 모자보건팀(☎ 360-6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 10. 조회수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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