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국최대 온배수 활용 시설단지 조성 박차
등록일 2015.10.14 조회 197

당진시, 전국최대 온배수 활용 시설단지 조성 박차

 

 

 

당진시가 8일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과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5ha 규모로 전국최대 온배수열 활용 시설단지를 조성하는 중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 폐열활용 에너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당진시가 발 빠르게 지난 6월 용역을 착수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실행계획과 타당성 분석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대상품목에 다른 시장동향 및 판로분석 ▲열공급 설비용량 검토 ▲시설원예 열사용 패턴 ▲경제성있는 시설단지계획수립 및 사업비 분석 등 온배수를 활용한 사업타당성 분석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보고회에 따르면 당진화력의 온배수는 평균온도 23.2도이며 배출유량은 연간 29.8억톤으로 시간당 배출유량은 동절기는 32만톤, 하절기는 65만톤으로 이를 활용할 경우 기존의 기름보일러대비 약 75%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 관계자는“온배수를 활용함으로써 각종 해양생태계 환경변화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경쟁력 있는 농어업 소득생산 확보와 인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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