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동제세동기 지도․점검 실시

당진시, 자동제세동기 지도․점검 실시
- 다음달 7일까지 작동여부 등 검사해 응급 상황 대비 -


 

 

당진시가 다음달 7일까지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장이 뛰지 않거나 호흡이 멈춘 환자에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계로 심폐소생술을 익히지 못한 일반인도 사용설명서에 따라 차례대로 실시하면 쉽게 작동할 수 있다.


당진시는 자동제세동기가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를 기다리는 현장에서 5분 사이에 신속하고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응급의료 장비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 소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에는 현재 종합터미널 등 60여 개소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작동여부 ▲배터리 및 패드 유통기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 용이성과 설치장소 적합여부, 보관상태 등을 점검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실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검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제세동기의 설치 위치와 사용방법을 사전에 미리 숙지해 두면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제세동기를 설치한 곳에서는 작동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5월 경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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