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 스포츠 마케팅 ‘눈길’
-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과 손잡고 해나루쌀 홍보 -
당진시가 LG 세이커스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당진의 명품 브랜드 해나루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당진시와 농협은 지난해 7월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과 해나루쌀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홈경기마다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이번시즌 막바지 순위경쟁으로 뜨거운 현장을 당진시가 직접 방문해 이색 마케팅을 펼쳤다.
당진시는 경기 시작 전 입장하는 팬들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나눠 주고, 경기 중에는 LG 세이커스 치어걸과 함께 세계로 수출하는 해나루쌀 이벤트를 비롯해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 해나루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과 일요일에 열린 경기는 선두권에서 시즌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여서 한 경기 당 5,000여 명의 관중이 방문해 당진시의 이번 해나루쌀 홍보가 톡톡히 효과를 봤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은 특성상 건강한 이미지와 연결돼 품질의 우수성이 이미 입증된 해나루쌀의 위상을 더욱 강화 해 줄 것”이라며,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통해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월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스키대회에도 참여해 해나루쌀을 홍보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