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영농교육 눈길

당진시 찾아가는 영농교육 눈길
- 강의위주 탈피한 문답식 교육으로 호응 높아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관내 마을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 영농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5일까지 총 179개 마을, 3,7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되며, 볍씨 소독과 벼 키다리병 예방, 고추‧고구마 육묘관리 요령 등 주로 영농초기에 실천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농업기술센터 남‧북부 지소장과 농업인 상담소장들이 나서고 있으며, 교육은 기존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평소 궁금했던 것을 강사에게 질문하는 문답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작목별로 필요한 영농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매년 농사를 짓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농법과 영농기술을 접할 수 있어 매년 교육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교육 강사로 나선 이성계 북부지소 상담팀장은 “영농 초기에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하다 보니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만큼 작목별로 실천해야 할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농업인들이 올해도 풍년 농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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